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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30 지구 온난화에 대한 자그만 이야기

 최근에 재미있는 강연을 들었습니다. 지구 온난화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그 강연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흥미로운 이야기였습니다. 강연의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람들이 믿고 두려워하는 이산화탄소에 의한 지구 온난화가 사실은 거대한 환상이고 실제는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반복적인 지구 기온 상승의 일부라는 것이지요.

 실제 고 지질학적인 정보를 이용해 지구의 평균 온도를 구성해 본다면 더웠다 추웠다 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산화탄소의 농도와 지구 평균 온도의 변화를 본다면 지구의 평균 온도가 먼저 올라가고 그 뒤를 따라서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 바다에 녹아있던 이산화탄소가 기화되어 대기 중으로 방출된다는 소리지요. 따뜻한 콜라나 사이다처럼 말이죠.

 문제는 왜 이러한 온도의 변화가 일어나는가에 대한 확실한 답이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자료는 모두 과거의 자료이며 실제 측정된 자료가 아닌 간접적인 자료이지요. 가지고 있는 사실들만을 나열하면 과거에 온도 변화가 관측되었다는 거지요. 간빙기나 빙하기라는 어려워 보이는 단어를 쓸 필요도 없이 말이죠.

 1970년대 쯤 한강이 얼고 매우 추웠다고 하더군요. 그것을 소빙하기로 구분할 수 있었음에도 한쪽에서는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대기 중에 먼지가 많아져서 태양에너지의 지표 전달 량이 줄어들어 지구의 기온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고 하더군요. 40년이 지난 지금은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지구 기온이 올라가고 있고요. 같은 상황이지만 결론은 두가리로 나왔습니다. 지구라는 거대한 시스템을 설명하기가 만만한건 아니지만요.

 이산화탄소 말고는 이 현상에 대한 설명이 없는 것일까요? 사실 한쪽에서는 태양의 활동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확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태양 흑점의 개수가 많을 때는 태양에너지가 많이 지구로 향하게 되고 흑점수가 적을 때는 태양에너지가 적게 도달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과거에 희미하게 남아있는 자료나 최근 얼마간의 동향을 살펴본다면 흑점수가 감소함에 따라 지구의 표면 온도가 변하는 경향을 볼 수 있습니다.

 흑점수가 증가하면 지구의 온도가 증가하고 흑점수가 감소하면 지구의 온도가 감소하게 됩니다. 최근 온도가 올라갈 때 흑점수가 증가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흑점수가 감소 추세에 있었고 최근에는 흑점수가 매우 적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과거에 관측된 적이 있는데 그때는 평균기온이 하락했었다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대로라면 지구의 온도는 계속해서 올라갈 것입니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가 거짓이라는 사람들의 논리라면 곧 하락하겠지요. 어떤 이야기가 사실인지는 조만간 결론이 나올 것 같습니다만 지구 온난화가 틀렸다고 하여도 화석연료의 소모를 줄여야하는 것은 사실이겠지요. 매장량도 한계가 있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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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엔림